네이처이앤티 폭발사고 재해자 1명 끝내 사망 (매일논동뉴스)

포항 폐기물처리업체 ㈜네이처이앤티 소각로에서 재처리작업을 하다 폭발사고로 화상을 입은 노동자 3명 가운데 1명이 끝내 숨졌다.

정비·점검·수리 등 작업을 할 때는 설비 가동을 중단해야 하지만 사고 당시 소각로는 가동 중이었다. 노조 포항지부 관계자는 “회사는 설비를 세우려면 정부 기관에 신고를 해야 하고, 다시 가동하는 데 8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며 “노동자들 증언을 종합하면 1년에 4~5번 정도 막힌 배출구를 뚫는 작업을 했다고 하는데 1년에 32~40시간을 안 멈추겠다고 설비를 가동한 채 점검을 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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