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또 죽어도… 이선호씨 사망 후 47일간 51명 산재사망 (국민일보)
2002년 톱밥분쇄기에 손이 빨려 들어가는 사고로 왼손을 쓰지 못하게 만든 산업재해는 얄궂게도 18년이 지나 아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고통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5월 김재순(25)씨는 광주의 한 폐기물 재활용공장에서 홀로 파쇄기에 올라가 폐기물을 제거하다 기계 안으로 빨려 들어가 숨졌다. 아버지 김선양(52)씨는 아들을 보낸 아버지이자 18년 전 비슷한 사고를 겪은 산업재해 노동자로 법정 다툼을 시작했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