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차 용접공 파킨슨병 산재 인정 (매일노동뉴스)

23년째 용접공으로 일하다 파킨슨병에 걸린 케이비오토텍(전 갑을오토텍) 노동자 A씨가 최근 업무상 질병를 인정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파킨슨병의 경우 잠재기(신경세포 퇴화가 시작돼 임상적 진단되기까지)가 10~20년일 정도로 길어, 노동자가 업무상질병을 입증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지회가 1999년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를 보존하고 있었던 덕에, 당시 작업환경의 유해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 2000년 이후에는 망간 노출 수준이 높지 않아 그 이전 자료 존재 여부가 중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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