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발 동동"…망망대해 고립된 원양어선 선원들 (MBC NEWS)

지난 1월 질병청은 선원들에 대한 새로운 방역 조치를 내놨습니다. 

해외에서 배를 타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한 겁니다.

하지만 바다 위에서 검사를 받을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젭니다.

이렇다 보니 한국으로 오는 운반선들도 선원들을 태워오는 걸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선원을 중간에 태워오면 외국인은 모두 하선이 금지됐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 원양어선에 탄 뒤 돌아올 수 없게 된 선원 수가 2백 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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