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5호기의 원자로헤드 부실공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19일 원안위 한빛원전 사무소에서 발표한 중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자로 헤드 관통관의 용접 자재가 불량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점검 결과 문제가 없었다는 한수원의 발표가 거짓임이 드러났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규정조차 지키지 않는 원전 부실 공사의 민낯을 보여준 것이다.
안병옥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은…”탈석탄으로 조기폐쇄되는 석탄발전소에서 공급하던 전력은 천연가스, 원자력, 재생에너지 중에서 대체할 수밖에 없다”며 “각 에너지원의 발전 단가, 사회적 수용성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전 당국이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 문제를 검찰에 맡긴 주된 이유는 은폐 의혹을 밝혀내기 위해서인 것으로 확인됐다…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 관계자는 “부실 공사를 은폐한 사실이 밝혀진다면 작업자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원전 당국의 책임도 있다”…
원전에서 방출되는 방사성물질이 유발하는 인근 주민들의 건강피해에 대해 명확한 조사 수행 예산이 반영되었다…이번 예산반영으로 이루어지는 주민건강영향조사는 주민들이 겪고있는 건강문제에 대한 정부차원의 조사로 결과에 따라 향후 주민들이 요구하는 문제해결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K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새로운 규제 기준이 마련된 이후, 법원이 정부의 원전설치에 처음으로 제동을 건 판결이라고 보도했다…대지진에 대한 내진성이 불충분하다”며 원자력 규제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원전설치 취소청구소송에서 “설치 결정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안전한 처리 및 국제적 동의 절차 확립 촉구를 위한 결의안」이 9일(수)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65인 중 260인의 찬성으로 의결되었다…이번 제21대 국회에서 의결된 결의안이 그동안 대한민국을 비롯한 인접 국가와 충분한 논의 없이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려던 일본 정부 입장에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당시 저장조(SFB) 차수막은 구멍이 뚫린 채 7년이나 방치돼 있었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차수막 복구공사를 지난해 11월에 착수해 2020년 1월에 마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확인 결과 복구공사를 시작도 못한 채 또다시 1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월성1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SFB) 차수막 밑의 지하수 방사능의 양이 주변 발전소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방사성 오염수 처분 문제와 관련해 정부 예산이 들어가는 홍보사업을 벌일 계획이다…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9월 취임 때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문제에 대해 “언제까지나 미룰 수만은 없다”며 “적절한 시기에 결정하겠다”…
원전은 경제적 비용과 사회적 비용 고려 시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문제, 핵폐기물 처리 문제 완전히 해결 안 돼…안전에 관한 정확한 정보 중요, 전문가들 단순표현 불가 상황에도 정량화된 표현은 오해의 원인…지속가능성의 핵심은 순환, 세계추세와 달리 한국은 원자력에 편중, 미래는 원전보단 대체 에너지 개발이 더 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