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와 쌍용자동차지부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노동혐오를 규탄하고, 쌍용차 회생지원과 노동자 고용보장을 위해 산업은행이 제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다.금속노조와 쌍용차지부는 1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노동자 책임 전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반노동·반헌법 행위 규탄, 쌍용차 노동자 고용보장과 회생지원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금속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쌍용차 위기는 대주주 마힌드라와 쌍용차 경영진의 부실경영 결과”라고 규정했다. 마힌드라 인수 뒤 쌍용차가 수출시장을 잃고, 티볼리 플랫폼과 엔진 기술을 마힌드라에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