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가 고용안정과 구미공장 신규 설비 투자를 요구하는 투쟁을 벌이고 있다.KEC는 최근 잇따른 신제품 발표와 테슬라 전기자동차 터치스크린에 장착하는 반도체 공급 발표로 연일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KEC는 구미공장에서 신제품 생산은커녕 물량 축소와 전환배치를 강행하고 있어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노동자들은 KEC가 생산물량 전체를 외주화하고 ‘팹리스’로 전환하려고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는 회사가 발표한 신제품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려면 구미공장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