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추진부에 다시 답한다. 답은 채용, 미래투자다 최근 전사적 반발을 얻고 있는 직무 재설계안을 놓고, 주무 부서였던 혁신추진부가 지난 15일 설명자료를 냈다. 라는 제목의 자료에서 혁추부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바탕을 둔 건설적인 소통을 하기 위함’이라고 입장문의 배경을 밝혔다. 이제라도 소통의 의지를 드러낸 것은 다행이나, 여전히 근본적인 문제 인식과 그에 따른 해결책은 참담한 수준이다. KBS의 위기, 마른 수건 쥐어짜기로 해결 안 돼 혁신추진부는 “지금의 수입, 비용 구조가 지속된다고 가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