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업 덴마크가 모바일 앱 ‘투굿투고(Too Good To Go)’와의 협업을 통해 백만 끼 이상의 식품 낭비를 줄였다고 지난 8월 밝혔다. 이는 코펜하겐과 런던을 오가는 약 10,926편의 항공기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2.5t을 절약한 것과 같은 효과이다.“버려지기엔 너무 아깝다”는 의미를 가진 투굿투고는 팔고 남은 음식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모바일 앱으로, 런칭된 이듬해인 2017년부터 코업 덴마크와의 협업을 시작했다. 코업 덴마크는 투굿투고에 참여한 최초의 슈퍼마켓 체인으로, 현재는 전체 매장 중 1/5이 참여하고 있다.400개가 넘는 코업 덴마크 매장에서는 직원이 매일 진열대를 확인하여 빵, 과일, 채소, 샐러드 등 유통기한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