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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50주기를 하루 앞둔 11월 12일 마스크를 쓰고 작업한 직후 새까만 분진을 뒤집어쓴 비정규직 노동자 사진 한 장이 SNS와 언론을 타고 퍼지면서 노동자는 물론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하청업체인 마스터시스템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지급하던 3M의 방진 마스크 대신 안전규격에 맞지 않는 마스크를 지급했다.이 노동자들은 전주공장 안에서도 가장 환경이 열악한 집진 설비장에서 일하고 있다. 이 현장은 일 년 내내 쇳가루와 유릿가루가 날려 잠깐이라도 방진 마스크 없이 일할 수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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