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흘러오는 후쿠시마 오염수.. "기준치 최대 70% 넘어" https://news.v.daum.net/v/20200921105238681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새 정권에서 방사성 오염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늦어도 내년 중엔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실행에 옮길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후쿠시마대를 비롯한 일본 연구진이 발표한 동해 방사능 조사에 따르면 방사능 오염수는 방출 후 220여일 무렵 제주도를 거쳐 한 달 뒤에는 동해로 급속히 퍼져 나간다. 400여일 뒤에는 서해까지 파고드는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서 기준치의 2만톤을 넘는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사진=뉴스1 일본 정부가 바다에 버리기로 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성 오염수의 70% 이상에서 방출 기준을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