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 통해
2000명의 시민과 함께 256kg의 플라스틱 재활용
○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의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플라스틱방앗간’ 시즌1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재활용이 되지 않는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병뚜껑, 두부용기 등)을 모아 보내주면 세척, 분쇄, 재가공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물건으로 만들어서 되돌려주는 온택트 캠페인이다.
○ 7월 1일 시작한 캠페인에는 2,000명의 참여자가 모였다. 참여한 시민들이 1~2 개월 동안 모은 작은 플라스틱은 무려 256kg으로, 병뚜껑(3g) 85,330개 분량이다.
○ 시민들은 자신이 모아 보낸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들어진 ‘튜브짜개’를 캠페인 참여 리워드로 받게 된다. 튜브짜개는 치약, 핸드크림 등 튜브형 용기제품의 내용물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작은 플라스틱은 분리배출을 해도 재활용이 안 되는지 몰랐다.” “재질이 표시되어있지 않은 플라스틱, 복합재질의 플라스틱이 많아서 재활용이 안되는 게 아쉽다.” “라벨이 잘 떨어지지 않는 제품은 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활에서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 서울환경연합은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 외에도 자원순환 교육, 플라스틱 업사이클 자료 번역·제공(ppseoul.com),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국내 곳곳에 플라스틱 재활용 활동과 공간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2020년 9월 10일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박윤애 선상규 최영식
사무처장 신우용
문의/ 이동이 미디어홍보팀장 010-7420-1720
[첨부1]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 사진자료 (원본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