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러운 이야기 오준 광주전남지부장 시종일관 카메라가 아래에서 위를 향합니다. 논두렁에서 유모차 끌고 걸으실 때도, 고추밭에 쪼그려 앉아 잡풀 뽑으실 때도, 마을회관에서 어매들 인생이 담긴 찰진 농 나누실 때도, 허리가 꼬부라질데로 굽어버린 우리 어매와 할매의 얼굴 한 번 담을라치면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도지오그래피’ 이야기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13년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고향의 풍광을, 시골 어르신들의 사투리를, 그들의 인생을 녹여 매일 오후 5시 40분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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