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타기 논란에도 불구하고 거제씨월드가 동물학대를 계속하겠다는 공식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돌고래 학대시설의 뻔뻔하고 황당한 주장을 비판하는 핫핑크돌핀스 인터뷰가 기사로 실렸습니다.

[노컷뉴스] 거제씨월드 '돌고래 타기' 강행…동물단체 "교감체험 헛소리" https://www.nocutnews.co.kr/news/5369452

동물학대 논란의 중심에 선 거제씨월드가 '돌고래 타기 체험'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동물보호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공동대표는 "선진국에서 교감 체험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서 한국에서도 하는 게 올바른 기준이 될 수 있냐"며 "올바른 기준은 그런 프로그램을 하지 않고 자연 방생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거제씨월드의 돌고래 폐사 수는 전국에서 돌고래 사육 시설 중 가장 많은 만큼 돌고래가 사는 환경이 아주 좋지 않다"며 "그런 곳에서 돌고래 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하며 환경을 논하는 건 헛소리"라고 강조했다.

전국의 돌고래 사육장 7곳 중 거제씨월드는 그동안 돌고래 9마리가 죽어 폐사 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동물학대 논란의 중심에 선 거제 씨월드가 '돌고래 타기 체험'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동물보호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거제씨월드의 돌고래 타기 체험 프로그램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