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21번째 신입회원은 정미나님입니다. 고맙습니다! 정미나회원님은 좌보미오름입니다.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오름이지요.5개나 봉우리가 있는 독특한 모양의 오름입니다. 좌보미의 유래는 좌우에 봉우리가 있어 처음에 ‘좌보뫼’라고 했던 것이 ‘좌보미’로 변형되어 불리우게 된것이라고 합니다. 좌보미오름 맞은편엔 초승달처럼 생긴 오름인 ‘월랑지’가 있습니다. 월랑지 옆에는 빌레용암 지대 위에 형성된 큰 습지가 있습니다. 좌보미 주변은 수산벵듸(수산평)라 불리는 광활한 초원지대입니다. 700여년 전, 몽골이 우리나라 최초의 목마장인 탐라목장을 세운 곳이기도 합니다. 이때의 목축전통이 조선시대,일제 강점기를 거쳐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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