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18번째 신입회원은 최윤아님입니다. 고맙습니다! 최윤아회원님은 금악리에 정물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오름 기슭에 정물샘(안경샘)이 있다고해서 이름붙여졌습니다. 옛날에 중산간 마을사람들은 여기에 와서 물을 길어다 먹었다고 하니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물이었습니다. ‘개가 가르쳐 준 명당터’란 전설이 내려오는 오름입니다.‘옥녀금차형’(옥같은 여자가 비단을 짜는 형)의 명당터라고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름 기슭에는 여러 무덤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이질적이지 않고 오름 안에 또 하나의 작은 오름이 있는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정물오름에 올라서면 웅장한 한라산과 드넓은 초원 지대와 곶자왈 그리고 모든 것을 품어안을 것 같은 ‘바다’의 풍경을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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