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열두 번째 신입회원은 김병주님입니다. 고맙습니다! 김병주 회원님은 안덕면 동광리 도너리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분화구 바깥쪽이 넓게 벌어져서 ‘도’(어귀)가 널찍하다하여 도너리오름이라고 이름붙여졌습니다.돝내린오름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돝(멧돼지)가 오름에서 내려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죠. 옆에는 도너리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만들어낸 울창한 곶자왈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름 기행과 곶자왈기행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곶자왈은 오름이 만들어낸 숲입니다. 약 1만년 전후로 도너리오름을 포함한 10곳의 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흘러가며 굳은 후에 생긴 숲입니다. 도내 동서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제주만의 숲입니다. 도너리오름 정상에 올라서면 1만년의 시간을 거슬러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너리오름은 그동안 과도한 답압으로 인해 훼손되어 자연휴식년제를 시행 중이라 현재는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2020년 12월 31일까지)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