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꿈환경강좌 3강!
세번째 강좌는 김산하 영장류학자의 “도시인의 생태감수성을 깨우다”

 


▲ 김산하 영장류학자

생태감수성이라고 하면 우리는 무엇을 제일 먼저 떠올리나요?
아마도 우리는 익숙하고 아름답고 좋은 것만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강좌를 듣고 생각을 뒤집어봅니다.
익숙하지 않고, 아름답지 않고, 나쁜 것…
우리가 생각하는 생태감수성은 어쩌면 가공되어 머리속에 자리를 잡았는지도 모릅니다.
지도맵에서는 녹지로 표시되어 있는 곳이 실제로는 타일이 깔려 녹색을 볼 수 없는 녹지라는 것을 직접 확인한다면 말이에요.

어쩌면 우리는 그런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하나의 이야기, 하나의 사례마다 공감하며 웃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생태감수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2019 풀꿈환경강좌 7월 안내※
– 정병모 경주대 교수 – “민화에 담긴 우리네 이야기”
– 7.17(수) 오후7시 상당도서관
– 문의 : 043-222-2466(박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