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충북문화관에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초여름 밤의 기부파티, 초록에 후원하세요’ 후원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후원행사에 오셔서 빛내주셨습니다.
이날은 하늘도 도왔는지 맑은 하늘에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까지 정말 초여름의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후원행사가 진행되었던 날로 돌아가서 그날의 열기를 사진으로 다시 한 번 느껴볼까요?

충북문화관으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으로 판넬을 전시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계속된 핫한 문제거리인 미세먼지를 주제로 전시를 했습니다.

미세먼지 판넬을 보며 올라오면 손수건으로 만든 예쁜 초록꽃을 달고 회원님과 손님을 맞이하는 활동가들이 있지요~^-^

그리고 손부남 작가님의 멋진 그림이 들어간 단오부채를 드렸답니다!

후원행사는 저녁 7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초록공연! ‘무심색소폰앙상블’팀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후원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황균 상임대표님, 신동혁 공동대표님, 전숙자 공동대표님 세 분께서 감사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후원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성우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았습니다.

두번째 초록공연은 ‘그림동화’팀이 해주셨습니다 ~^^

 

자, 그럼 후원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저는 감히 후원행사의 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바로 바로~~
회원님의 정성이 들어가고, 초록으로 물들기 시작한 계절에 눈이 먼저 즐겁고 맛도 최고인 초록밥상입니다 ^^

▲유기농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또 먹고 싶어지는 피자를 만들어주신 김우현 회원님


▲친환경 새싹 비빔밥을 준비해주신 휴먼케어 식구


▲향과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직접 드립커피를 내려주시던 이선영 회원님


▲그 외에도 박연수 회원님이 와인을, 김다솜 활동가가 오미자차를, 박상원 회원님이 더치커피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

 

세상에~ 정성과 맛이 최고인 것은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랍니다!
또 맛있게 드셔준 덕분에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했던지 모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꽃!
바로 초록부스인데요,
전숙자 대표님이 후원해주신 다육이화분, 박은희 회원님이 직접 만드신 도자기, 전소민 운영위원님과 공예모임회원님들이 준비해주신 공예작품까지!
이번에는 초록부스에 특별한 후원을 받았습니다 ^^
충북도 무형문화재 필장 기능보유자인 유필무 장인께서 칡과 짚으로 만든 붓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정성이 들어간 물품들이 얼마나 인기가 많았던지요~ ^^

 

 

초록부스 옆에서는 청산 정순오, 도암 박수훈 선생님께서 접수시 나눠드렸던 부채에 멋지고 좋은 글귀를 써주셨습니다.
후원행사가 끝날 때까지 줄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이야기.. (소곤소곤)

후원행사가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특별한 코너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김준권 판화가께서 작품 ‘꽃비’와 ‘촛불’을 초록경매 물품으로 후원해주셨습니다.
초록경매는 오경석 회원님이 도와주셨습니다 ^^

 

어떠셨나요?
사진으로 다시 한 번 후원행사를 돌아보고
오셨던 분들도 입가에 미소를 계속 머금고 계셔서
후원행사에 와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

 

후원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분들도 빠지면 안 돼죠!
마치 내 일처럼 웃으면서 도와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접수를 도와주신 김말숙, 정란희 회원님


▲초록밥상을 준비해주신 안병선, 임지은 회원님


▲백혜원, 이경자 회원님


▲눈과 입이 즐거운 떡차를 준비해주신 양동자 회원님


▲맛있고 건강한 비빔밥을 준비해주신 휴먼케어 식구


▲테이블 위에 와인과 등 그리고 같이 올라갈 꽃잎을 준비 중인 윤민효 활동가.
꽃은 전숙자 대표님께서 후원해주셨습니다~


▲초록부스를 준비 중인 전소민 운영위원님.


▲유필무 장인의 붓과 다육이 화분 판매를 도와주셨던 신동혁 대표님과 지희구 운영위원님


▲무대 음향시설을 도와주신 신경철 회원님


▲당일 주차안내를 도와준 자원봉사자 전요한님, 임용재님

 

후일담인데요,
이날 와인잔은 오황균, 신동혁 대표님께서 하나 하나 닦아주셨다는 ~ㅎㅎ
후에 다른 활동가들도 붙어서 열심히 닦았답니다 ^^

 

내년에도 멋진 후원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