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선생님과 함께 활동하기에 앞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먼저 학부모님들과 인사를 하고 본격적인 생태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매번 오르던 산을 직접 올라가보니 느낌이 달랐습니다. 평소 모르고 지나치던 나무들과 꽃들의 이름을 듣고 선생님의 전문적은 설명을 들으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숲이었습니다.
생태수업중인 아이들을 만나 반갑게 손도 흔들고 숲속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니 숲의 살아있음과 소중함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숲속의 생명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내 삶을 뒤돌아보게 만드는 것이 생태수업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매번하는 활동을 체험하니 왜 아이가 그토록 생태수업을 기다리는지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