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온 5월말 26일, 서울환경연합은 청계광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빨대 사용 안하기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숨만 내쉬어도 어지러운 날씨라 일반 시민분들을 많이 만나뵙지는 못했습니다.


캠페인 활동 전경 모습 ⓒ서울환경연합

간간이 지나가시는 시민분들 통해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달라는 서명, 리플렛 배포 등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아플어스 서포터즈들도 매우 더운 날씨지만 힘을 내어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더운 날씨를 이기지 못하시고 옆 부스에서는 1회용 컵과 빨대에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늘 텀블러를 가지고 다녀야 1회용 폐기물이 나오지 않을텐데 말이지요.


다회용 대나무 빨대 키트를 받고 좋아하는 아이 ⓒ서울환경연합

서울환경연합은 5월 한달동안 일요일 개최되는 광화문희망나눔장터를 통해 시민 대상 1회용 플라스틱 컵.빨대 사용 안하기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는 아플어스 서포터즈와 함께 보다 자유로운 활동으로 캠페인, 모니터링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올 여름 많은 시민분들께서 1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나의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실 수 있도록 발에 땀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화이팅~!!


플라스틱 빨대를 법적 일회용으로 개정하기 위한 서명에 동참하는 시민 ⓒ서울환경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