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20, 2019 - 17:37
-내한 인사 : 그레이스 윌렌츠 (Grace Wilentz) 국제앰네스티 아일랜드지부 캠페인·조사 담당관
-내한 기간 : 2019년 2월 21일 (목) ~ 2019년 2월 22일 (금)
-내한 기간 : 2019년 2월 21일 (목) ~ 2019년 2월 22일 (금)
- 귀 언론사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 3.8 세계 여성의 날과 헌법재판소 낙태죄 위헌 여부 결정을 앞두고, 아일랜드에서 이 문제로 10년 이상 활동해 온 그레이스 윌렌츠 (Grace Wilentz) 국제앰네스티 아일랜드지부 캠페인·조사 담당관이 내한하여 낙태 비범죄화에 대한 국제앰네스티의 입장을 한국 정부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합니다.
- 국제앰네스티는 국제법에 근거하여 모든 상황에서의 낙태를 비범죄화 해야 하며, 따라서 어떠한 여성과 소녀도 낙태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어떤 종류의 처벌의 대상도 되어서는 안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낙태 시술을 제공하거나 시도한 의료 서비스 제공자 또는 그와 관련된 다른 사람들이 체포, 구금, 기소, 유죄 판결을 받는 등의 범죄화에 대해서도 반대합니다.
- 지난해 가톨릭국가인 아일랜드에서는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수정 헌법이 폐지된 바 있습니다. 이에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그레이스 윌렌츠 (Grace Wilentz) 아일랜드지부 캠페인·조사 담당관을 한국으로 초빙하여 아일랜드에서 이뤄낸 낙태 비범죄화의 성과를 한국사회에 알리고, 여성의 성·재생산권을 옹호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흐름을 전하고자 합니다.
- 현재 확정된 내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민사회, 낙태죄 위헌을 논하다
-일시: 2019년 2월 21일 (목) 오전 10시
-장소: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 2호 조영래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3)2) 금태섭 의원 면담
-일시: 2019년 2월 21일 (목) 오후 5시3) 낙태 비범죄화 시민사회 간담회
-일시: 2019년 2월 21일 오후 7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대회의실4)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 면담
-일시: 2019년 2월 22일 (금) 오후 3시5)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면담
-일시: 2019년 2월 22일 (금) 오후 5시 - 많은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취재와 인터뷰 관련 문의는 양은선 캠페인 팀장 (eunsun.yang@
amnesty.or.kr)에게 연락 바랍니다.
끝.
그레이스 윌렌츠 (Grace Wilentz), 국제앰네스티 아일랜드지부 캠페인·조사 담당관
그레이스 윌렌츠는 아일랜드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낙태 서비스 보장을 위한 <It’s Time> 캠페인·조사 담당관입니다. 옹호자, 정책가이자 페미니스트 활동가로서 지역과 국가, 유럽 및 국제 사회에서 성·재생산의 권리 향상을 위해 10년 이상 활동해왔습니다. 국제앰네스티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성 평등, 국제개발과 인권 문제에 집중하며 국제 NGO와 유엔 기구에서 독립 컨설턴트로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