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여섯 번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팝업 식당 '재료의 산책'을 아시나요? 요리사 요나 님이 운영하는 '재료의 산책'은 제철 재료로 만드는 채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2018 채식영화제는 '재료의 산책: 채소와의 만남'을 기획, 요나 님의 특별한 메뉴를 맛보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정유희 PAPER 편집장(이하 '정유희') 안녕하세요 요나 님. 오늘 메뉴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간단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요리사 요나(이하 '요나') 메뉴판을 보시면 이름이 길죠? 9월 29일 날씨에 맞는 메뉴를 짜봤어요. 먼저 가운데 접시는 고구마, 연근, 토란을 위주로 만든 크로켓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