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입니다.

지금 저희 사무실은 유자녀 아이들에게 보낼 도서를 발송하고 있는데 한창입니다.

사무실에 날마다 아이들의 책이 하나 하나 도착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가정내에 책이 도착하도록 분주히 택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아이들의 책이 도착하고 있어요!>


여기서 잠깐!

왜 업체발송이 아닌 녹색교통운동이 직접 발송을 하는걸까요?

그 이유는, 업체에서 바로 발송하는 것 보다 저희의 손을 거쳐 아이들에게 보내주는 것이 더 '정성'이 담긴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없는 문제집, 참고서등과 함께 보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수십권의 책이 저마다 각자 따로따로 도착해 번거롭게 될 수 있는 것을 저희가 더 품을 들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예요.

그래서 저희 활동가들이 책 분류, 재포장, 택배 발송까지 모두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책 분류에 한창중인 활동가들의 모습>

이번 학기부터는 아이들의 교육에 맞는 문제집과 참고서만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전까지는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책 또한 일부 지원을 하였는데요.

'도서지원사업 목표' '아이들의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교육에 맞는 도서, 참고서류만 지원할 예정입니다.

(미취학의 경우 놀이책, 사운드북, 교육완구 등 가능)

그리고 가정에서 도서/교복 지원에 관하여 많이 질문하시는 내용을 따로 업데이트 하였으니 참고해주세요!

("도서/교복 지원 자주묻는 질문" 바로가기 ☞ http://www.greentransport.org/1022)

<이제 우체국으로 택배 발송하러 출발!>

택배발송하러 가는 모습은 첫 날의 모습인데요.

폭염의 무더운 날씨에 활동가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우체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무실에 미배송 된 도서들마저 재포장하여 며칠 뒤에 다시 한번 카트를 이끌고 우체국으로 슝~

이번 2학기에 신청해주신 가정은 31가정, 책은 총 632권이 발송되었습니다.

1차 접수는 이미 마감되었지만 2차 접수가 있으니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정은 2차 때 꼭 신청해주세요!

<우체국에서...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