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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속도를 줄이면 보이는 것들

Submitted by 익명 사용자 (미확인) on 목, 02/22/2018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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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여행으로 여유를 누리고 싶은 우리. 여행에서조차 한정된 시간 내 많은 것을 보고 즐기기 위해 소진되고 만다. '느린 여행'이라는 건 뭘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린보트’를 소개한다. 8시간 만에 오갈 수 있는 거리를 168시간을 돌아 여행하는, 어쩌면 가장 미련해 보이는 여행이다. 이 글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스마트폰, 무용지물이 되는 순간환경재단은 지난 10년 간 일본의 평화 NGO 피스보트와 함께 동아시아 평화와 환경문제를 돌아보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피스&그린보트를 운항했다. 올해 독자적으로 출항하는 그린보트는 <소중한 지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를 주제로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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