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15, 2017 - 08:00
경복궁 수라간에서 즐기는 반고리 반상과 국악의 향연 내가 왕이로소이다! 오래 전에 방영됐지만, 대사와 장면들이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궁중 최고의 요리사에서 조선조 유일한 임금 주치의가 되었던 역사상 실존 인물, '대장금(大長今)'의 생애를 그려낸 MBC 드라마 <대장금>입니다. <사진출처 : mbc> 특히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어린 장금이가 음식 맛을 보고 재료를 맞추던 부분이었는데요. 방송이 끝난 후에도 꽤 오랜시간 회자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mbc> 어린 장금 : 홍시입니다. 정상궁: 어찌 홍시라 생각하느냐? 어린 장금: 예? 저는.. 제 입에서는.. 고기를 씹을 때.. 홍시 맛이 났는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