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살림의 현장100년만의 폭우에도 함께 하기에 다시 힘을 냅니다한살림생산자가 난생 처음 겪은 수해 경험기충북 청주 들녘공동체 오민수·오영수 생산자7월 15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 일대에 여느 장마철처럼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여느 장맛비와는 달리 청주, 괴산, 증평, 천안 일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다음날인 16일 청주에서는 하루 동안 30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주민들은 집을 버리고 가까스로 몸을 추슬렀습니다. 농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청주에서 잎채소를 생산하며 들녘공동체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오영수 생산자와 들녘공동체 전임 대표를 지낸 오민수 생산자를 만났습니다. 두 생산자는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