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은 1955년 12월 1일에 대전에서 태어났다.[1]1977년 23세에 전국 최연소로 제20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충청남도청 기획관(1990년),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1991년), 내무부 지역경제심의관(1997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1999년), 청와대 인사비서관(2003년)을 차례로 거쳐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대전 중구에 출마해 한나라당의 5선 중진 강창희를 꺾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제4회 지방 선거의 대전광역시장 후보 경선을 염두에 두었으나, 중앙당에서 염홍철을 전략 공천한 것에 반발해 2006년 3월 27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했고, 이 후 국민중심당이 그를 대전광역시장 후보에 전략공천하려는 제의를 뿌리쳤다.[2]그러나 이듬해 5월 14일에 권선택은 국민중심당에 입당하였으며,[3]7월 26일 대전시당 위원장로 선출되었다.[4]이후 국민중심당이 자유선진당과 합쳐진 이후에는 자유선진당에서 활동했으며,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2008년 국회에서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연합 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의 초대 원내대표를 지냈다.

2012년 선진통일당과 새누리당의 합당을 추진하였으나,[5]이후 제18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로 돌아서 민주통합당에 입당하였다.[6]2014년에 제6회 지방 선거에서 대전시장 후보로 출마하여 새누리당의 박성효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하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2015년 2월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권선택은 항소했으나 그해 7월 20일에 대전지방고등법원에서 1심과 동일한 유죄 판결을 내려 당선무효가 유지되었다. 이에 권선택 시장은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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