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5.18 묘역 참배객들 (2020년-40주년)
17일 광주 5.18 묘역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2020.5.17
[서울신문] [서울포토]5.18 묘역 참배객들 (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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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주 5.18 묘역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20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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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린 5.18민중항쟁 제40주년 서울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2020.5.18/뉴스1 [email protected]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왜곡 모독 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5.18 학살·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자유한국당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광주 시민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해 퇴출을 요구하며 5.18 역사왜곡 처벌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2019.2.23/뉴스1 newsmaker82@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1980년대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무용 '오월바람'이 다음 달 11~12일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월바람'은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섬세하고 격렬한 군무와 인물의 감정에 집중한 작품이다.
국립발레단 상임감독과 부예술감독으로 활동한 문병남 M발레단 대표가 안무를 구성했다. 연출은 황진성, 작곡은 나인실이 각각 맡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9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작품이다. M발레단은 "5.18의 역사적 아픔을 아름다운 파드되(2인무)와 강한 군무로 담아낸 드라마틱한 발레"라고 소개했다.
관람료 2만~3만원, 러닝타임 65분
5.18 배경으로 한 드라마틱 발레 '오월바람' | 연합뉴스 (yna.co.kr)
오늘(18일)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이다.
그간 대중문화계에서는 노래나 작품 등을 통해 5.18을 알리며 민주화영령의 넋을 기렸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방탄소년단(BTS)이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5.18 기념재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의 5.18과 관련 비판적 발언을 한 국회의원 제명과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하는 상경시위를 벌인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참가자가 고개를 떨구고 있다. 2019.02.13.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5.18민주유공자유족회를 비롯한 피해자 등 관련 단체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5.18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전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추징금 추징, 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등을 촉구하며 경찰과 충돌을 빚고 있다. 2019.11.12/뉴스1 [email protecte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정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초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국가보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고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도모, 나아가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가보훈 기본법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희생과 공헌의 정도에 상응하는 예우 및 지원을 하도록 규정,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 등 예우 및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일주일여 앞둔 1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기념 조형물 ‘오월 걸상’이 설치돼 있다. 오월걸상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처럼 5·18 정신 계승하기 위해 ‘오월 정신의 전국화, 현재화’를 기치로 내걸고 전국 여러 곳에 5·18 정신을 기억하는 오월 걸상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명동의 오월 걸상은 부산과 전남 목포에 오월 걸상이 설치된 이후 전국에서 세 번째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980년 5월18일 광주 시민들은 군부 쿠데타 세력에 맞서 싸웠다. 군부는 시민들을 '폭도'로 몰아세웠다. 이 과정에서 인권유린과 폭력, 학살, 암매장이 자행됐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5.18 민주화운동 폄훼는 이어졌다.
지난해 3월13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됐다. 5.18 당시 국가권력이 민간인을 학살하고 이를 은폐·조작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다.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이 아직도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나온 법이다. 그간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 활동은 수차례 있었다. 그럼에도 국민 모두가 납득할만한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았다.
5.18 진상규명 특별법의 골자는 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 일대에서 국가 권력에 의해 벌어진 인권 유린을 조사한다는 내용이다.
특별법의 핵심 입법 취지는 5.18 관련 '왜곡'되거나 '은폐'된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다. 5.18이 국가 차원에서 '민주화운동'으로 결론을 내린 만큼 북한군 개입설 등 왜곡을 막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