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농성현황(유성/공무원/학비/플랜트)

충남지역 투쟁 현황(학비노조, 플랜트노조, 공무원노조, 유성지회)

2014년 말, 폭설까지 몰아친 한파속에서도 박근혜 정부와 자본에 맞서 힘겹게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동지들이 있다. 곳곳에서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에 대한 연대가 필요한 연말이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유성지회

- 유성지회 동지들은 지난 여름부터 보쉬지회, 콘티넨탈지회 동지들과 함께 대전법원 앞에서 노숙농성을 전개하고 있다.객관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난 수많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사측 편들기 판결에 대한 규탄과 더불어 제정신청을 접수하고 올바르게 판결을 요구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세종충남본부

- 박근혜 정부의 연금 개악에 맞서 공무원 노동자들이 들고 일어났다. 지난 11월 26일, 새누리당 충남도당 앞에서 농성에 돌입하고 매일 출퇴근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학비노조 세종충남지부

- 12월 1일 학비노조 세종충남지부 동지들이 충남교육청의 스포츠강사 대량 해고 저지를 위한 무기한 천막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플랜트노조 충남지부

- 플랜트노조 충남지부 동지들은 12월 3일부터 태안화력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과 비대위원장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태안화력 9,10호기 건설과 관련해서 핵심업체인 성창E&C는 조합원 7명을 해고하고, 17명에 대해서는 정직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