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바라는대로 꿈꾸는대로' 부끄럽게도 서울 25개구 중 유일하게 장애인복지관이 없었던 도봉구에 드디어 오늘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엽니다. 장애인부모가 무릎꿇는 사회는 야만적 사회입니다.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사회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는 걸... 지난 겨울,촛불혁명을 겪으며 온 몸으로 배웠죠. 2013년 8월에 시작되어 설계때부터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했고 건립 과정에도 당사자분들이 모니터링을 하도록 했습니다. 위탁체 선정 후에도 지역 장애인단체와 네트워크 및 협의를 통해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했습니다. 복지관 건립에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네요.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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