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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아들내미 자율학습 감독(?) 왔습니다. 아니 응원왔습니다. 지난 3년, 쉼도 없고 곁도 돌아보지 못한 채 달려온 우리 아이들! 내일까지만 야자하면 이 생활도 끝이네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통과의례라 하기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모두가 불행한 시스템인데. . .... 교육개혁 없인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는 문제의식은 다들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 광풍에 동참하고 있는. . .그래서 참 미안하고 안쓰럽고 화도 나고. . .ㅠㅠ 보름도 안 남은 수능! 이 땅의 고3 수험생과 부모님께 깊은 연민과 동질감을 느끼며 남은 날동안 힘 내시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