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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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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에는 청소년시설이 구립 문화의 집 3곳, 시립인 청소년수련관 1곳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제일 많습니다. 시설수가 많다고 청소년 정책이 타구에 비해 우수하냐?면 그건 딱히. . . 지방재정이 좋던 그 옛날, 단체장의 치적으로 건립된 측면이 더 높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려운 살림에 자식 많으면 밥만 먹여 키우기도 어렵듯 시설 유지하는 것만으로 제 할일 다했다 한 수준입니다. 시설도 이미 10년을 넘어 요즘 아이들 눈에는 한마디로 '구린'수준이니 저같아도 별로 가고 싶지 않을듯요. 그나마 시립인 창동청소년수련관은 큰집 자식이라 형편이 훨 낫지만 사촌간 교류가 없어 따로 노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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