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년학교 하나, 둘, 셋 청년마켓을 마치고 후기글을 함께 공유할게요 :)
지난 12월3일 2016 청년학교 하나, 둘, 셋 청년마켓이 온양온천역 내에서
무사히 일정을 끝 마쳤습니다~
먼저, 청년마켓 하나, 둘, 셋은 아산YMCA와 아산시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창작, 문화활동을 지원하여 직접 판매해볼 수 있는 플리마켓으로 만들어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산YMCA에서는 청년보부상팀과 상상내;일팀이 플리마켓에서
제작한 물품을 판매하기로 하였고,
직장인밴드[사이다]가 첫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후훗
자 그럼 들여다 볼까요?
12시부터 행사셋팅을 시작하여 무대 뒷벽을 만들고
음향과 부스를 셋팅하여 1시부터 마켓을 진행하였습니다.
(공간을 허락해주신 온양온천역 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정신없이 셋팅하느라 준비할 때 사진이 없네요 ㅜㅜ]
참여팀들 모두 함께 도와 부스를 준비하니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청년 보부상팀은 인형, 캔들, 디퓨저, 가죽*실공예 등의 물품을 판매하고
상상내;일팀은 직접 만든 양말, 엽서, 스티커, 거울 등을 판매하였습니다.
무대앞에선 버스킹공연을 진행하였는데요.
이날엔 직장인밴드 이외에도 Mole, 천석만, 파랑망또님이 공연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년마켓에 대한 소개와 부스 안내가 있은 뒤엔 본격적으로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첫 공연은 천석만(보컬&기타)님과 파랑망또(보컬&건반)님의 공연을 해주셨어요~!
공연곡들로는
성시경- 두사람,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
파랑망또 - 난 오빠같은 사람이 좋더라(더더더~), 닿을듯 말듯, 비몽사몽
천석만 - 게다가 주말
등의 다양한 노래들을 불러주셨어요~!! Youtube에 천석만, 파랑망또를 검색해주세요!ㅎㅎ
지나가시는 분들이 발길을 멈추고 음악도 듣고 플리마켓도 구경하고~
플리마켓 구경하시는 분들이 음악도 듣고~
이거 일석이조 아닌가요? ㅎㅎ
중간중간 장사 잘되던 청년보부상의 모습!
그 다음 공연으론 Mole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안경을 벗으면 음악이 안된다는 Mole의 정진범님이 젬베와 노래를 함께 부르는 모습으로
인상깊었는데요. 함께 해주셨던 베이스와 기타도 한몫했습니다~! 넘나 멋진것
공연곡은
Mole - I'll find my way, Beautyful Lady, I can't stop loving you
조용필 - 단발머리, RaD-I'm in love 를 불러주셨어요~!!
중간중간 상상내일, 보부상 사진도 올릴게용~ㅎㅎ
다음공연은 직장인밴드(사이다) 출격~ 두둥!
사이다밴드는 청년 직장인+ 대학생으로 구성되있는 밴드로 아산지역에 연고를 둔
음악을 배우고싶고 또 공연하고 싶은 청년들이 모인 밴드입니다.
남, 녀 보컬 1명과, 기타, 베이스, 젬베, 건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와중에 젬베는 우주의 기운을 모으는 중)
(동영상 촬영까지??? 우리의 인기가 이정도였나??)
기다려져.... 기다려져...
공연곡으론
토이 - 좋은사람, 10CM - 죽겠네, 디어클라우드 - 얼음요새, 러브홀릭 -그대만있다면
어쿠스틱콜라보 - 그대와 나 설레임으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ㅎㅎ
부족하거나 잘하거나 한결같이 박수로 맞이해준 시민여러분들께 감동받았음요...
더욱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 좋은 무대로 찾아뵈야 겠어요~!!
그 와중에 플리마켓도 넘나 잘되서 기분좋아요~
신났다~
4시까지 모든 행사의 일정이 진행된 이후엔
마지막 정리까지 끝마치고 오늘의 행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날은 추웠지만 시민분들과 함께여서인지 따뜻했던 하루였어요.
청년 보부상, 직장인밴드 모두 첫 행사인데도 보람느끼고 좋은 추억들을 담아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처럼 청년들이 함께모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들이 더욱 더 늘어나 지역사회에 문화가 있고 그 중심에 청년이 함께하는 모습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마지막 기념사진~
청년보부상팀!
직장인밴드!
(건반 제일 신남)
다함께~
청년마켓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는데 앞으로의 모습에도
반겨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끝난 뒷풀이사진은 뒷풀이에 집중하느라 못찍었다고 한다...시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