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지역 내 청년들이 배우고 싶은 공예활동들을 지원하고
실제로 지역사회 내에서 직접 판매해보는 청년보부상 시즌 1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11월 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한 달동안 매주 월요일 7시, 함께 모여 공예를 배우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시작 전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ㅎㅎ
다들 처음 본 사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
사회적기업 (주) 그곳사람들의 이수경 대표님께서 보부상 멘토로 한 달간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짝짝
첫 강의는 컷트지인형, 양말인형을 만드는 시간으로 자르고, 오리고, 꾀메는 작업들이 많은 강의였습니다. 다들 바느질 삼매경에 빠져있다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앉아서 진행했던 것 같아요.
예쁘게 솜까지 집어넣으면~ 뙇!
첫 강의부터 심상치 않은 실력으로 잘 마무리 지었던 보부상의 모습이었습니다. 계속 보실가요?
두 번째 강의로 가죽공예 강의가 있었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실아트 이정훈 대표님께서 직접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실과 가죽이 함께 어우러져 이렇게 멋스러운 팔찌도 만들어낼 수 있네요!!
세 번째 강의로 캔들과 디퓨저를 제작하였는데요
예쁜 캔들에 드라이플라워까지 올리니 더욱 멋스러워 보이지요??
디퓨저도 뙇!
같이 패키지에 넣을 그림과 글씨들도 함께 써보았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물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플리마켓이 기대되는데요..
네 번째 강의로 방향제를 만들었습니다.
방향제를 만드는 꿀팁 황금비율까지 친절하게 공유해주시는 우리 강사님 ㅎㅎ
예쁘게 모양이 잡혀 나오네요 :)
마지막 플리마켓 전 5주차 강의엔 여태까지 만든 물품을 포장하는 패키지 작업을 진행하였어요.
물건을 잘 만들었으니 포장도 예쁘게 해야 겠지요?
본격적으로 포장 시작~!
짜잔~!
마지막으로 보부상 단체사진까지.
12월3일 청년마켓까지 열심히 모여 만든 물품과 함께 사진도 함께 찍으니 한 달간의 활동이 다양한 물품들로 나올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함을 느꼈는데요.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보부상팀이 공예에 관심을 가지고 또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인연이 되어 기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런 활동을 앞으로 동아리 모습으로 가져가 보는 것은 어떨가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여기서 끝내기엔 너무 아쉽지요~)
지역 청년들이 이젠 어떤 물품을 만들어 내고 판매할지 더욱 더 기대되지요? 청년 보부상 1기는 여기서 마무리 되었지만 후속활동도 앞으로 계획중이니 계속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