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8월 8, 2016 - 18:27
“징벌적 손해배상법” 입법청원 기자회견
생명·신체 피해 줄 경우 배상액 상한 없는 법안, 박주민 의원 소개
일시 및 장소 : 2016년 8월 10일(수)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1. 취지와 목적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 7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계기로, 기업이 저지른 무책임한 불법행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자는 사회적 요구가 매우 높음.
그러나 현재까지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징벌적 손해배상 관련 법안들은 소수에 불과하고, 본격적 논의는 아직 시작조차 못하고 있음. 더욱이 발의된 법안들의 내용도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실제 발생한 손해액의 몇 배 수준으로 제한하는 내용들로서 불법행위의 재발방지라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움.
이에 참여연대는 가습기살균제참사와 같은 무책임한 불법행위의 재발을 실질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에 관한 법률’을 입법청원하고 국회가 논의를 본격화하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함. 이번에 청원하는 법안은,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손해를 발생시키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징벌적 배상의 상한을 두지 않는 내용을 핵심으로 함.
2. 개요
○ 제목 : 배상액 상한 없는 징벌적 손해배상법 입법청원 기자회견
○ 일시와 장소 : 2016년 8월 10일(수)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 공동주최 : 참여연대 공익법센터·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 발언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경신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장
- 강찬호 가습기살균제피해자 가족모임 대표
- 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
○ 문의 :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담당 김선휴 간사 02-723-0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