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환경인의들의 축제인 2014충북환경인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4일 서원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충북환경인의밤 행사는 1998년 부터 진행해온 행사로 한해동안 환경을 위해 애쓴 환경인들의 초청해
충북환경대상시상, 충북10대환경뉴스 발표를 통해 한해를 돌아보고 풀꿈공연과 나눔이 있는 흥겨운 잔치입니다.
<회원들이 함께 모여 행사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샌드위치, 유부초밥, 까나페, 과일꼬지, 쿠키……>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고~ 너무 이쁘다는 칭찬이 많았는데~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회원들의 솜씨였습니다. 회원들이 모여 음식관련 회의를 하고
전날에는 손수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이쁘죠~ 맛도 어마어마 했어요>
<음식 너무맛있어요~ 너무 이뻐요~ 정말 고급스러워요~ 이날 제일 많이 들은 말 입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고 이뻐서 다들 행사장으로 안들어가고 로비에만 있어서 행사진행이 늦어졌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
이날 행사는 우리지역 최고의 입담꾼인 연희단 마중물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흥부 이놈아 환경대상은 놀부꺼다~~~ 아따 성님 내년에 도전하쇼~~>
식전행사로 노상풍류의 수준높은 공연이 있었습니다.
<얼쑤~ 눈가 귀가 호강했습니다. >
충북환경인의밤에는 충북환경대상 시상과 충북10대환경뉴스 발표를 하는데 이행사는 1995년 부터
20년째 진행하고 있는 충북에서 가장 권위있는 환경행사입니다.
올해 충북10대환경뉴스는
1. 청주 · 오창 산단 디클로로메탄 발암물질논란
2. 신영지웰시티3차 주택사업 건립추진 논란
3. 통합 청주시 환경전담국 설치, 충북도는 제자리
4. 다시 불거진 속리산 케이블카 논란
5. 대청호특별대책구역 규제완화 논란
6. 괴산유기농엑스포 준비활발
7. 추풍령저수지 태양광발전 시설건립 논란
8. 진천AI 예방적 살처분 논란
9. 서식지 파괴로 갈 곳 잃는 오송지역 금개구리와 두꺼비
10. 영천 지정 폐기물 예정지 국내 최장의 수중동굴확인
가 선정되었습니다.
충북환경대상은
대상에 김남균 충청리뷰 기자, 주민부문에는 송암리개발반대주민대책위원회
행정부문에는 이대경 청주시 기후변화대응팀주문관, 산업부분에는 (주)LG화학 청주공장 산업안전팀
교육부문에는 남윤희 충북고등학교 교사, 문예부문에는 박송이 보은고등학교 학생
의정부문에는 임헌경 충청북도의원, 특별상에는 작은세상의 화목난로
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014충북환경대상을 수상한 김남균 충청리뷰 기자>
<2014충북환경대상 주민부문상을 수상한 송암리개발반대주민대책위원회>
<2014충북환경대상 행정부문을 수상한 이대경 청주시 기후변화대응팀 주무관>
<2014 충북환경대상 산업부문을 수상한 (주)LG화학청주공장 환경에너지팀>
<2014충북환경대상 교육부문을 수상한 남윤희 충북고등학교 교사>
<2014 충북환경인의밤 문예부문을 수상한 박송이 보은고등학교 학생>
<2014충북환경대상 의정부문을 수상한 임헌경 충북도의원>
<2014충북환경인의밤 특별상을 수상한 작은세상의 화목난로>
수상한 모든분 정말 축하합니다.
이렇게 10대환경뉴스발표와 충북환경대상시상을 하고 나서 함께 모인 환경인들과 경품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줄을 서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