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한 일


 


1-1. 청소년 YMCA 평화의 소녀상 교육 & 캠페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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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안부와 평화의 소녀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교육하였다. 또한 교육을 받은 소감을 나누었고, 궁금한 점을 이야기하여 서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2) 캠페인 때 사용할 피켓과 홍보 자료를 만들었다. 전지와 색지를 사용하여 수작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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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캠페인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회의하였다.


 


2. 회의


(1) 다음 주에 학생들과 어떻게 캠페인을 진행할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생들이 워낙 잘해주고 있어서 큰 걱정은 없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행인들의 관심을 끌지에 대해 고민했다.


(2) 학생들과 많은 소통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3) 처음 받은 휴일을 맞아 내일 어떻게 쉴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3. 개인 회고


 


희진: 소녀상 문제를 학생들과 나눈 행사였다.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정보를 잘 알려줄 수 있을지 고민이 됐는데 학생들이 이해력도 굉장히 빠르고 참여도 열심히 해줘서 정말 잘 진행되었다. 날이 추워서 캠페인을 나가지는 못 했지만, 교육이 이뤄졌고 캠페인에 사용할 물품들에 대한 제작이 완료되었다. 캠페인 때 외칠 구호도 짜였다. 학생들에게 소녀상에 대해 알려주면서 위안부에 대해 배우고, 뭐든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배운 시간이었다. 또 학생들의 손재주가 정말 좋아서 감탄했다. 다음 주 수요일에 역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는데, 이 학생들이라면 정말 잘해내고 오리라는 믿음이 생겨서 마음이 편해졌다. 멋진 학생들!


 


민행: 기대 했던 날이었다. 그리고 기대만큼 행복한 날이었다.


하루 종일 청소년 친구들과 소녀상 캠페인을 준비했다. 잘 알고있는 친구들도 있었고 아직 모르는 친구들도 있었다. 때문에 오전에는 친구들에게 소녀상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교육을 했다.


오후엔 캠페인을 나가기 위한 피켓을 만들고 역할을 분담했다.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친구들 덕분에 지금 나의 열정과는 다른 색깔의 열정을 본 것 같아서 좋았다.


 


초롱: 드디어 소녀상 캠페인 날이 왔다. 청소년YMCA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라 더 기대됐었다. Y친구들은 생각보다 회의도 잘하고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이런 캠페인준비를 해서 그런지 다들 적극적으로 피켓 만들기에 참여하는 모습들이 예뻐 보였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캠페인이 연기되어 아쉽지만 다음 주에 바로 캠페인을 할 수 있게 준비를 다해놓고 갔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 빨리 다음 주가 되어 다 같이 캠페인에 참여하면 좋겠다.


 


기남: 기다리고 기다리던 평화의 소녀상 캠페인 진행 날이었다. 저번주에 수업을 듣고 오랫동안 고민했던 프로그램이라 기대도 됬지만 걱정도 되었다. 오전에 기획을 마무리 하고 오후 부터 진행을 했다. 사회 적으로 민감한 부분이라 혹여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YMCA청소년들이 너무 잘 따라와 주었다. 하지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나가서 캠페인진행을 못했다. 그래서 다음주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