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한 일


1-1. 아동 청소년 프로젝트 수업 (김영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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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딧불이 센터에 도착하여 반딧불이 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반딧불이 센터에 3회 방문을 하게 될 것이므로 전체 활동에 대한 개관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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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앞으로 어떤 활동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오늘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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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온아띠를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라온아띠가 된 이유, 라온아띠의 목적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또한 서로 초면이었으므로 서로 친해지기 위해 각자 자신을 소개하는 게임을 한 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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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제 수업 시간에 나눔을 주제로 수업하였다. 나눔이 왜 필요한지, 내가 했던 나눔은 무엇이 있는지, 나눔이란 무엇인지, 나눌 때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이들 중 한 명은 수업이 끝난 뒤 나눔을 하기 위해선 나눔을 받는 사람의 욕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느낀 점이라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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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팀 회의


(1) 오늘 있었던 프로그램을 다시 떠올리며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또 어떠한 활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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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요일에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리엔티어링 시간을 위해 미리 민속마을에 방문하여 민속마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료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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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 회고


초롱: 오늘 폭풍눈을 뚫고 반디지역아동센터에 갔다. 선생님들과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맛있는 밥도 먹었다. 밥 먹은 뒤 초등학교아이들과 눈싸움한바탕을 했다. 그리고 중학생친구들과 만나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레크레이션을 하고나서 라온아띠에 대해 설명해주고 질문을 받았다. 궁금한 점을 말해주고 각자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었다. 아직 쑥스러움이 많은 아이들이어서 많은 질문은 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만날 땐 쑥스러움을 덜 쓰면 좋겠다.


중학생들을 만나고 나서 초등학생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경제수업을 하였다. 경제 수업 중에 나눔에 관한 내용으로 수업을 했다. 앞부분은 희진이 언니가 수업을 하고 뒤에 활동부분은 내가 맡아서 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이 시끌벅적하고 정신은 없지만 그 속에 순수함이 있었기에 나도 순수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앞으로 2번을 더 가게될 텐데 어서 또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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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행: 넘나 추운 하루. 앞으로 일주일정도 추울 것이라는 소식에 낙담하고 시작한 하루였다. 아산Y로 가지 않고 바로 지역 아동 센터로 갔다. 처음으로 아이들과 마주하는 프로그램. 직접 우리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뿌듯하기도 하면서 걱정 또한 들었다.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고 많이 만나왔기 때문에 걱정 없이 활동 할 수 있었다. 오히려 평소 만나왔던 아이들보다 더 순수하고 정이 많아서 고마웠다. 처음 만난 친구들이었지만 너무나 해맑게 웃으며 눈 장난치고 말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다. 아직 두 번의 만날 날이 남았다는 게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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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남: 아침 매서운 추위를 뚫고 반딧불이 지역 아동 센터를 갔다. 처음에는 어떻게 진행 할 것인가에 대해 선생님들과 토론했다. 다들 너무 친절히 대해 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아이들과 만나 수업을 했다. 라온아띠에 대해 소개하고 놀이를 했다. 아이들과 함께 있다 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그리고 다음에 갈 때는 더 많은 친구들의 이름을 외우고 더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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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진: 눈이 굉장히 많이 왔다. 반딧불이 아동센터에 도착했을 땐 손이 꽁꽁 얼어있었다. 손을 녹이고 센터 선생님들과 일정에 대해 이야기한 뒤 오후에 있을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우선은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수줍어하면서도 열심히 대답해주어서 무척 예뻤다. 그 다음엔 나눔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나눔이란 봉사란 기부란 무엇인지에 대해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됐다. 기부든 봉사든 나눔이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는 것과, 봉사나 나눔이나 기부는 돈만 있는 게 아니라 재능도 시간도 포함되는 거라 여러 번 강조했다. 또 기부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은 평등한 관계이며 우리 모두는 알게 모르게 기부하면서 또 기부 받으면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가 그동안 받은 기부들에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