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등 10대 건설사, 4년간 산재 2배 ‘급증’ (천지일보)
현대건설, GS건설 등 국내 1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원·하청업체 산업재해 건수가 4년간 2배나 급증하고 사망자 수도 좀처럼 줄지 않는 양상이다.
15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GS건설·삼성물산을 비롯해 국내 10대 건설사 원·하청업체에서 산재 발생 건수가 2017년 812건에서 큰 폭으로 치솟아 지난해에는 1705건으로 약 2배 이상이나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고, 올해 상반기에만 862건으로 문재인 정부 임기 첫해에 산재 발생 건수를 넘긴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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