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만에 사라진 '2인 1조'‥줄이고 또 줄인다는데 (MBC뉴스)
지난 23년간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기관사는 14명.
이런 죽음을 막기 위해 4년 전 시범 도입된 2인 승무제는, 사람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석 달 만에 중단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르면, 기관사는 180명이 줄어듭니다.
[김대훈 / 서울교통공사 노조위원장] "명확하게 적자 원인을 알고 있는 서울시가 그 해결책을 지하철 안전 운행을 저해하는 안전인력 축소, 안전예산 축소 등 구조조정으로 접근한다는 방식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서울시와 교통공사 역시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러려면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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