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예비주자 ‘빅3’ 민주당 싹쓸이 “다양한 후보 아쉽다”

[제주의소리/장하나활동가]

▶️ 장하나

“원희룡 도정에 대한 심판론이 원희룡 대선 예비주자의 선호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범보수 진영의 후보들 존재감이 아직은 미약하다”

“송재호 국회의원의 선호도 3.9%는 현역 의원으로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물론 언론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이 천직’이라는 취지로 공공연하게 도지사 선거 불출마 의향을 내비쳤던 점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자신을 되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

“제주의소리(·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영훈 문대림 위성곤 등 민주당 ‘빅3’ 박빙 구도다. 특정 정당으로 몰려있는 결과다. 도민들이 예비후보들의 보수와 진보 성향을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다.”

“전국적으로도 마찬가지지만, 제주에서도 여성후보와 청년후보가 없다는 점은 아쉽다. 도민들에게 익숙한 후보가 장점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민주당 후보들은 변화를 원하는 도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제가 국회의원이 됐을 때 자주 하던 말이 떠올랐다. ‘아무나 정치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럴 때마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아직도 바뀌지 않은 것 같아 답답합니다. 고인 물은 썩는다. 내년 선거에서 큰 변화의 바람이 있었으면 한다. ”

출처: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3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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