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환기구 집진기 설치하던 하청노동자 추락사 (매일노동뉴스)
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하청업체 노동자 차아무개(27)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효창공원앞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한 환기구에 도시철도 터널 내부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터널에서 도심지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전기집진기를 설치하기 위해 자재를 반입하던 중 환기구에서 10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차씨는 사고 직후 의식불명 상태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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