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례' 때 부르는 애국가, 국기에 대한 경례.

들뢰즈는 이런 표상(상징)이 곧 '사유의 이미지'라고 한다.

이것은 특정한 사유의 방식이나 어떤 생각을 가능하게 만드는 틀을 넘어서 있다.

우리의 사유가 기존질서를 따라 작동하도록 강제하고 학습시키는 프레임이다.

이는 우리의 모든 사유에 행사되는 권력으로 그것을 벗어나려는 자유로운 생각을 가두어 소멸시켜 버린다.

사유의 감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