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 사장, 지역방송국 활성화 정책 포기할 것인가? 지역방송국 기능조정안 ‘포기 수순’?KBS 지역 정책이 흔들리고 있다.양승동 사장이 지역 방송국 활성화 정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지역국 기능조정'안이 좌초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양승동 사장은 오늘(20일) 지역방송국장을 대상으로 개최한 회의에서 “지역방송국 기능조정안에 대해 조만간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양승동 사장은 지난해 3월 지역국 기능조정안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는 그동안 7차례 보완 자료만 요구했을 뿐 지금까지 아무런 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