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무시하는 국회와 방통위, 당신들이 개혁의 대상이다 공영언론의 정치적 독립성 보장은 정부의 언론 정책의 진실성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이명박 정부는 KBS, YTN, MBC 등 공영언론 사장부터 정권 코드에 맞는 인물로 교체하며 방송장악을 시작했다. 우리 전국 방송노동자는 약 10년 동안 질긴 연대 투쟁을 벌여 언론을 전리품과 정치도구로 인식하는 세력을 몰아내고 국민의 언론을 지켜냈다. 8월 11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의결을 보고, 우리 방송노동자들은 또다시 강력한 투쟁을 경고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