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해서 도와주면 다 괜찮은 걸까요? 이번주 #청년유니온의_청년노동 #매일노동뉴스 칼럼은 이슬 조직팀장의 글입니다.

‘사람들은 언제, 그리고 언제까지 ‘좋은 마음’으로 상대방을 도와줄까? 사회적 참사의 피해자들에게 피해자 태도를 요구하고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들에게 최저수준의 삶을 기대하는 사람들. 그들도 분명 좋은 마음으로 불쌍한 사람들을 돕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구하고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권력관계는 쉽게 기울어졌고 그만큼 좋은 마음은 칼날이 되기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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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친구가 나에게 물었다. “시혜적인 시선으로 운동하는 게 나쁜 거야?” 우리는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동물들의 비참한 삶을 구원하겠다며 동물권에 접근하는 방식이 불편하다는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