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와 국회는 언론장악 오명을 자초하지 마라 방통위가 이사 공모가 한창 진행 중이지만, 국민들은 어느 지원자가 무슨 근거로 공영방송 이사회 입성에 가까워지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이번 공모절차를 시작하면서 ‘국민 검증 강화’, ‘투명한 선임절차 마련’을 강조해 왔던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방통위였다. 하지만 부적격 지원자 1차 관문 통과 소식과 더불어 방통위의 불투명한 공모 절차에 대한 지탄은 더욱 높아졌다. 우리는 수차례 이번 이사 선임 절차의 핵심 가치는 ‘국민 참여’와 ‘투명성 확보’임을 강조해왔다. 스스로의 책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