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동료가 숨졌다, 그의 죽음이 매일밤 찾아왔다 (경인일보)
18개월간의 정부 지원 산재 피재자 요양 급여는 지난해 8월 끊겼다. 먹고 사는 문제가 배운 일이라곤 목공이 전부인 그를 현장으로 밀어냈지만, 이내 못과 망치를 쥔 주먹에 힘이 풀렸다. 몸과 마음이 좀처럼 따라주지 않았다. 그렇게 두 달여를 지내다 지난해 11월에서야 어쩔 수 없이 트라우마의 건설현장으로 다시 몸을 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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