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8, 2021 - 22:56
7월 3일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 선제적 진단검사와 관련한
민주노총 입장과 계획
- 내일 (19일) 예정된 제73차 임시대의원대회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연기하기로 하고 차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시기와 방식에 대해 논의, 결정하기로 함
- 7.3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지침으로 확정해 시행하고 있음
- 대회 후 2주가 지난 시점에서의 검사와 결과의 신빙성과 시의성에 의문이 있지만 많은 분들의 우려와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를 결정함
- 이와 관련하여 대회 참가자들은 48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함
- 7.3대회 참가자의 확진판정이 7.3대회가 코로나 19의 감염경로로 특정할 수 없다는 질병관리청과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로 다시 질병관리청에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공식 질의를 하기로 함
- 어제 (17일) 총리실 보도 이후 마치 7.3대회가 코로나 19 4차 대유행의 원인처럼 왜곡, 과장 보도하는 일부 언론과 여-야 정치권의 태도에 유감을 표하며 향후 보도와 발언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구함
- 민주노총은 코로나 4차 대유행을 막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다시 조직의 모든 코로나 등 위기 대응 체계와 인식의 제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임
- 또한 7.3대회에서 제기한 불평등-양극화 해소와 사회대전환을 위한 투쟁과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